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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제품 리뷰

에어팟 프로 2세대 C타입 vs 라이트닝. 무엇이 달라졌을까?

by IT 테크마스터 2024. 12. 9.

에어팟 프로 2세대

애플이 에어팟 프로 2세대C타입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라이트닝 포트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모델의 주요 차이점과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정리해보았다.


1. 충전 포트의 변화 - 라이트닝 vs USB-C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포트의 변경이다.

  • 라이트닝 포트: 애플의 독자적인 충전 방식으로, 아이폰 및 이전 애플 제품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 USB-C 포트: 더 넓은 범용성을 가진 충전 방식으로, 최근 애플이 아이패드와 맥북에 이어 아이폰까지 USB-C로 전환하고 있다.

USB-C 모델은 범용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시나 기존 기기를 충전할 때 더 편리하다. 반면, 라이트닝은 여전히 애플의 기존 생태계와의 호환성이 강점이다.


2. 호환성

2-1 애플 생태계 호환성

  • 라이트닝 모델은 기존 아이폰 14 이전 세대아이패드 구형 모델과 더 잘 맞는다.
  • USB-C 모델은 최신 아이폰 15아이패드 프로 사용자에게 더 적합하다.

2-2 타사 기기와의 연결성

USB-C 모델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때도 더 큰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USB-C 케이블 하나로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3. 기능상의 차이

USB-C 모델이 출시되면서 일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 무선 오디오 전송: USB-C 모델은 Apple Music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이는 고음질 오디오 감상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이다.
  • 방수 성능: 두 모델 모두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지만, 충전 케이스도 동일한 등급으로 강화되었다.

4. 가격 차이

  • 라이트닝 모델: 출시 초기 가격은 약간 더 낮았지만, 현재는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다.
  • USB-C 모델: 신제품이기 때문에 초기 가격은 라이트닝 모델보다 약간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단,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아 실용성을 우선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에어팟 프로 2세대

5. 구매를 고려할 때 주의할 점

5-1 기존 케이블 보유 여부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미 많이 가지고 있다면 라이트닝 모델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USB-C 케이블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면 USB-C 모델이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5-2 사용 환경과 취향

  • Apple Music 사용자: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고려해 USB-C 모델 추천.
  • 다양한 기기 사용자: USB-C로 통일된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6. 기타 고려사항

  • 배터리 수명: 두 모델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 가능.
  • 디자인: 두 모델의 외형은 충전 포트를 제외하고 동일하다.
  • 기능 업데이트: 애플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두 모델 모두 지원한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라이트닝 모델은 기존 애플 생태계에서 사용할 기기가 많거나, 추가 구매 없이 기존 케이블을 활용하고 싶다면 적합하다.
USB-C 모델은 최신 기술과 더 높은 호환성을 추구하거나 Apple Music의 무손실 오디오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된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에어팟 프로 2세대의 고유한 장점을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에, 충전 포트의 차이만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