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상식or지식

백종원 유튜브 새 얼굴 등장! 백종원 빠진 영상에 철가방 셰프 임태훈·조충현 출격

by 로청쓰 다이어리 2025. 6. 6.

백종원-유튜브
백종원-유튜브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약 한 달 만에 올라온 새로운 영상, 그런데 주인공은 더 이상 백종원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등장한 건 ‘철가방 셰프’ 임태훈과 방송인 조충현이었죠.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 영상은 단순한 콘텐츠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종원이 직접 출연하지 않고도 강한 존재감을 남긴 이번 콘텐츠의 배경과 의미, 그리고 유튜브 채널의 향후 방향성을 짚어보겠습니다. 변화의 중심에는 지역 상생콘텐츠의 전략적 전환이라는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1. 백종원 유튜브, 한 달 만에 돌아온 롱폼 콘텐츠

지난 5월 5일,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은 ‘남원 인구 20배 몰렸다! 철가방 셰프의 추어튀김 직배송’, 제목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이 영상은 단순한 음식 소개 영상이 아닌, 제95회 남원 춘향제 홍보 콘텐츠였습니다.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상이 백종원 대표의 방송 중단 선언 이후 첫 정규 콘텐츠라는 점이에요. 많은 이들이 “백종원은 언제 다시 나올까?”를 궁금해했지만, 그는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새로운 인물들이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 백종원 유튜브 철가방 셰프 임태훈편 바로보기

 

2. 철가방 셰프 임태훈, 지역 특산물로 존재감 각인

영상의 중심에는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임태훈 셰프, 일명 철가방 셰프가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요리 예능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 영상에서도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어요.

 

그는 영상 속에서 남원 특산물인 추어를 활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이며, 지역의 매력을 음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단순히 요리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지역 시민들과의 인터뷰,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내면서 먹거리와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이 인상적이었죠.

 

또한 그는 평범한 요리사가 아닌, 지역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로써 더본 유튜브 채널은 백종원 개인 중심의 채널을 넘어, 전문성과 스토리가 있는 인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기 시작한 셈입니다.

 

012
백종원-유튜브

3. 조충현 아나운서, ‘더본뉴스’ 새 얼굴로 합류

함께 출연한 또 다른 인물은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조충현입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더본뉴스’ 아나운서로 발탁된 첫 공식 활동을 선보였어요.

 

그의 역할은 단순히 진행자가 아닌, 브랜드와 지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홍보 앵커의 성격에 가까웠습니다. 춘향제 현장을 누비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임 셰프와 함께 남원의 정서를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탰죠.

 

그동안 백종원의 채널은 오롯이 그의 개인적인 존재감에 의존해왔다면, 이제는 다양한 전문가와 방송인의 참여로 콘텐츠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 백종원 유튜브 철가방 셰프 임태훈편 바로보기

 

4.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의 진짜 의미

지난 5월 초, 백종원 대표는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초심을 되새기고, 기업인으로서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발언은 단순한 잠정 은퇴가 아닌, 콘텐츠 운영 방식 전환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이번 춘향제 홍보 영상은 바로 그 선언 이후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백 대표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콘텐츠의 메시지와 방향성에는 여전히 그의 철학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그가 빠진 자리는 단순히 공백이 아닌, 새로운 얼굴들과 다채로운 협업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는 향후 더본 유튜브 채널이 개인의 채널이 아닌, 브랜드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012
백종원-유튜브

5.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전략과 상생 모델 주목

이번 영상이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는 지역 상생 콘텐츠의 브랜드화 가능성입니다. 백 대표는 사과 영상에서도 가맹점주, 고객, 주주를 위한 기업인의 책임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도 발표했습니다.

주요 상생 전략 요약

  • 20개 브랜드 할인 행사 운영 (할인 비용 전액 본사 부담)
  • 마케팅 및 홍보 비용 본사 전담
  • 지역 축제와 브랜드 콘텐츠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이런 전략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백종원이 직접 등장하지 않고도 브랜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콘텐츠 중심의 장기적 전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백종원 유튜브 철가방 셰프 임태훈편 바로보기

 

백종원은 빠졌지만, 더본 유튜브는 진화 중입니다

백종원 유튜브 채널은 이제 단순한 셰프의 요리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얼굴들과 이야기로 확장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전면에서 물러났지만, 그 철학은 여전히 콘텐츠 안에 살아 있으며, 임태훈 셰프와 조충현 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본 유튜브 채널이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